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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을 위한 자산 형성 첫걸음
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돈입니다. 고정적인 지출에 비해 수입은 적고, 저축은 늘 뒤로 밀리게 되죠. 이런 청년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'청년 근로자 통장'이라는 특별한 제도를 마련했습니다.
이 제도는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닙니다. 예를 들어, 매달 10만 원씩 2년 동안 저축하면 총 240만 원이 모이게 되는데, 여기에 경기도가 최대 340만 원을 더해줍니다. 즉, 2년 뒤에는 최대 580만 원이라는 목돈이 생기는 셈이죠. 이 돈은 학자금 상환, 전세보증금, 창업 자금 등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, 무분별한 소비를 막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만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경기도에 거주하며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단체에서 주 36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분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소득 기준도 있으니, 신청 전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% 이하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출퇴근 비용 절약하는 기후동행카드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만든 특별한 교통카드입니다. 2024년 1월 처음 나왔고, 이제는 서울뿐 아니라 성남, 김포, 고양 등 수도권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. 하남과 의정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에요.
이 카드가 특별한 이유는, 단 한 번 충전으로 30일 동안 지하철, 버스, 그리고 따릉이(공공자전거)를 마음껏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.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, 지구를 위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죠.
가격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. 지하철+버스용은 62,000원, 여기에 따릉이까지 포함하면 65,000원입니다.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모바일 앱으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고, 실물 카드를 원하는 분은 지하철역 고객센터나 무인기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쓸수록 이득인 청년 복지포인트
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숨은 혜택이 하나 있습니다. 바로 '청년 복지 포인트'입니다. 이 제도는 3개월 이상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포인트를 줍니다.
이 포인트는 현금은 아니지만, 복지몰에서 도서, 운동기구, 건강검진, 문화생활 등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어요. 특히 자기 계발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.
포인트는 분기마다 30만 원씩, 총 4번 나누어 지급되며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. 신청 시에는 재직증명서와 근로시간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.
면접도전,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
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보기 위해 교통비, 의류 구입비, 식비 등 여러 비용이 들어갑니다. 하지만 이런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가 경기도에 있습니다. 바로 '청년 면접수당'입니다.
이 제도는 실제로 면접을 본 사실이 확인되면, 사용한 비용을 실비 기준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.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정해진 금액 한도 내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, 신청 방법도 간단해서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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